인평어촌계(어촌계장 장정옥)에서는 인평어촌계원, 민양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민양마을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난 6. 28.(금)에 리빙랩(사회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한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바다 밑에 방치되어 있는 폐그물 및 각종 어구를 대형 크레인으로 끄집어내고, 해안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바다 밑에 방치되어 있는 그물과 폐기물이 선박 고장의 주요 원인이 되었는데, 이번에 깔끔하게 처리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를 주관한 장정옥 인평어촌계장은 “우리 어민들의 생계를 유지해주고 있는 소중한 바다를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기 위해 향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김상만 도천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청결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어촌계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해양쓰레기 없는 쾌적한 바다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