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팔공산을 찾아오는 야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동화사 삼거리 분수광장 입구에 팔공산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포토존에 은하수 터널을 설치해 팔공산 홍보와 더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설치한 수태골 순환도로 경관조명과 더불어 케이블카 진입로 중앙에 십이지상과 어울리는 엘이디(LED) 경관조명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와 팔공산의 시원한 밤공기를 즐기고 있다.
정성복 대구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은 “천혜의 자연공간인 팔공산 주변 관광인프라시설을 차근차근 정비해 시민들이 다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