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등이 주관하며,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소통 활동 지수를 진단,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그동안 대한민국 SNS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통 마케팅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소통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려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시는 빠른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콘텐츠가 도달한다는 SNS의 특징을 활용해 창원소식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소통지수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과 관련된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해 도심 속 숨겨진 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브랜딩한 점 또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종합지수에서 ‘AAA 등급’을 획득하며 온라인 소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총 5개의 다양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소셜방송 #창원TV’ 개국으로 생생한 라이브방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등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상희 공보관은 “민선 7기 시정방침인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이며,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창원시의 소통행정이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 창원시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