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동장 이기훈) 소속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4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장려상(훈격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은 공공복지 일선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현안과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토록 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공무원의 전문가로서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 활성화 방안 및 저출산 극복 정책방안, 노인복지 정책 활성화 방안 등 6가지 지정주제 및 자유주제 부문으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 ‘SWOT분석을 통한 노-노(老-老)케어 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부주제: 노노케어 사업의 다층분류에 따른 고도화 전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 주무관은 ‘실태분석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 방안연구’를 주제로 2018년 제13회 대회에서 수상한 데 이어 14회를 맞는 올해 정책 공모전에서도 마케팅 기법인 SWOT분석을 통해 노노케어 사업의 강점과 단점, 대외환경 등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뒤,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핵심 전략을 제안하여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특히 제안 방안으로 노노케어 사업을 3단계로 분류하여 참여자의 선발 및 활동목표와 내용 등을 보다 고도화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자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한편 이기훈 역촌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공모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이 주무관의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선 복지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가 담긴 이번 결과물이 주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 증진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