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운영하는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한국마사회 승마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하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사업` 진행 승마장으로 선정됐다.
`2019 전 국민 승마체험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좀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일상 속에서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를 지원하여 승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승마 초보자를 대상으로 10회 강습비 총 30만원 중 5만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소방관과 육군의 경우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창군 공공승마장에서 개인 40명, 공익승마 10명 등 총 50명이 승마체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 국민 승마체험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강습과 승마장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일반 성인남녀로 만 18세이상 만 65세이하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승마체험에 선정된 사람은 순창군 공공승마장를 이용할 경우 9월 18일부터 강습이 가능하며, 신청시 주의할 점은 2018년과 2019년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는 초급반 참여가 불가능하다. 단, 순창군 승마장에서 기승능력인증 포니등급을 수료한 사람에 한해 중급반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승마는 몸무게 80kg인 성인남성이 30분간 승마를 할 경우 300kcal정도를 소모할 정도인 유산소 운동인 만큼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성인들에게 매력적인 운동이다.
군 공공승마장 관계자는 “승마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운동인 만큼 이번이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좋은 기회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호스피아) 홈페이지(02-6006-3496∼7) 또는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063-650-55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과 별개로 순창군 공공승마장에서는 순창군민이거나 직장을 순창에 두고 있는 사람이면 성인은 5천원, 어린이는 3천5백원에 저렴하게 1일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