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 지난 19일 한솔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솔동 자율방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희 의원, 시청 관계자, 박영철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위험지역 및 시설물 예찰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대응·복구활동 등 세종시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한솔동 방재단은 신도심 지역 중 세종시 탄생의 첫 문을 함께 열었던 곳에서, 두 번째로 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한 만큼, 앞으로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상병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재난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대응 역량이 시민사회의 결속된 힘으로 나타나며,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도 내가 지킨다는 봉사정신으로 세종시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연결해 나가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