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숭의보건지소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숭의보건지소 치매예방교실은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1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체조와 인지향상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일에는 국제평생교육개발원 김영란 강사가 치매예방을 위한 손 유희 활동, 도구를 활용한 인지향상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호응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한 참여자는 “치매 예방을 위해 마땅히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치매도 예방하고 여럿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인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