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2018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지도자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군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에서 주관하는 시군학교밖청소년 부문에서 위기청소년 상담지원, 학업지원프로그램, 검정고시반 운영, 취업지원 문화체험, 특성화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45명 중 5명을 대학에 진학시켰으며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에도 14명이 합격을 했고 상급학교 및 학교복귀 지원 5명, 취업 및 자격증 취득 20명 등 새로운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Help-ME 카드 2000부를 18개 기관에 배포하여, 회수 후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창녕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이용안내와 1388청소년지원단의 지원서비스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500부를 발간하여 관내 학교 및 청소년유관기관, 관공서 등에 배포하여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