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9일, 도교육청 7층에 강원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모두북(Book)’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두북’은 건물 중 활용도가 낮은 7층 135㎡ 공간에 총 1,667권의 도서와 35석의 좌석을 갖춘 작은도서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동화 등 신간도서와 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도서를 구비했으며,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모두북’ 내 서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두북’은 모던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LED조명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구성하였고, 통유리로 만들어진 창가 좌석에 앉으면 창 너머로 신사우동의 주변 경치도 한 눈에 들어온다.
또한, 냉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 누구나 책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 안광현 총무과장은 “모두북은 교직원 뿐 아니라 강원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모두북에서 책을 통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