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 대체부두 유어선 공동자율체 회원, 근해자망 선주협회 회원,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부두를 이용하는 어민 등 40여명은 깨끗한 부두 환경 조성을 위하여 방치 폐어구 및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올해 들어 4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단체에서 환경정비 및 자체 인부사역을 통해 청소를 하고 있으나, 어선부두를 이용하는 어민 및 낚시객들이 버리는 폐어구, 쓰레기 등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오고 있는 지역이다.
이 날 환경정비활동에서는 어선대체부두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내가 이용하는 부두가 깨끗해져서 기분은 좋지만, 부두 이용 어민들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인평대체부두 유어선 공동자율체 회원 및 근해자망 선주협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조하여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부두가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가 없도록 철저히 감시.감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