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강화군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강화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지원, 창업 성공사례, 타 자치단체 창업사업 벤치마킹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1회 강화 청년 창업스쿨은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6일에는 창업일반, 13일에는 경영지원, 20일에는 마케팅, 27일에는 창업성공 스토리에 대해 교육하며, 교육 종료 후에는 보다 나은 창업스쿨 운영을 위한 참여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20세~39세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30일까지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화군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창업스쿨 외에도 창업보육상담, 창업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강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