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와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9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KBS 창원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에서 추천한 박성용씨 가정이 대상을 수상해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박성용씨는 고향인 서울생활을 정리하여 2007년 의령으로 귀촌했고 현재는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도시생활이 자녀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음을 느껴 의령으로의 귀촌을 결심했다고 한다. 자연속에서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며, 친구 같은 부모가 되기 위해 오늘도 아이들에게 사랑의 눈빛을 보낸다는 이들 부부의 화목한 모습은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