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가 작고 소소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소확행이 최근 트렌드임을 반영, 참신한 구민 체감형 공감정책을 추진하여 구정에 대한 구민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구민편의 △문화 △복지 △안전 △보건 등 5개 분야 36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야간 운영 △유아숲 체험장 등이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제, 문화가 있는 날 △미래농부 텃밭학교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실 등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홀로 어르신 친구만들기 △안심 LED 센서등 설치 △홀로 어르신 상자 텃밭 무상지원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밖에 안전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알리미 △미니 소방서 설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그늘막 설치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이 있다.
소확행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분야·시기·대상별 주제를 정해 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목표 중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구민행복’이라며, 앞으로도 구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작고 소소하지만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