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부터 4개월간 대수선 공사를 실시한다.
수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금정국민체육센터는 2007년 12월 개관 이래 12년차에 접어들었다. 시설 노후가 가속화되어 안전한 센터 운영을 중점으로 시설 안전을 위해 노력해오던 금정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총사업비 6억 원)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공사 추진에 돌입했다.
연간 60만 명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금정국민체육센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영장 천장·바닥·타일 교체 △체온조절탕 이설 및 샤워기 증설 △탈의실·화장실 환경개선 △노후 시설 점검·정비 등 시설의 전반적 정비를 통해 시설물 안전을 보강하고 회원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금정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이용을 못하는 많은 회원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그간 불편했던 사항들을 보완하여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4개월간의 보수공사 이후 내년 2월 1일에 다시 개관할 예정으로, 내년 1월중 2월 프로그램 접수를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