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활동을 펼친다.
22일(목)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 출산, 가족돌봄 등의 사유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 30명과 함께 대구 서구 소재 블라인드 제조업체인 ㈜다원디앤아이(대표 진정일)와 동구에 소재한 의료기구 제조업체 ㈜써지덴트(대표 허덕수) 등 2개 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근무환경 및 기업체 현황 등을 파악해보고 현장 분위기를 느껴봄으로써 구직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장기간 경력단절로 인해 저하된 구직의욕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 2월 개소했으며, 2019년 상반기 동안 구직등록 3,283명, 기업체 구인등록 2,249명, 집단상담 149명, 동행면접 29명 등 다양한 취업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규향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평소 취업을 망설였던 여성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 서비스와 취업 후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여성회관(대구여성 새로일하기센터, ☎803-7230 ~ 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