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허성무 전의면장을 비롯해 전의면 주민자치위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산양읍사무소를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방식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2017년 3월 개청한 통영시 산양읍 청사 및 다목적센터를 둘러보며,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강광민 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한층 발전하고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10기 주민자치위원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지공예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