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2층 로비에서‘제27회 대전디자인공모전’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지원과 자유주제 2개 부문, 시각·포장·제품·환경·산업공예·멀티미티어 등 6개 분야에 36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게릴라 가드닝의 메시지를 포장디자인에 적용한 목원대 이지원 학생의 작품 폽폽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외에도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10점, 장려 20점 등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이 중 장려 이상 37점을 초대작가 작품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한다.
대전시 정재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오늘날 디자인은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출품된 소중한 아이디어가 디자인산업 발전과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