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마을에서 꾸는 꿈’을 주제로 2018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결과보고회에선 공감토크 ‘마을에서 꾸는 꿈’, 마을교육공동체 전시 및 체험, 학생 주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교사와 마을활동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자치구별 중간지원조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패널로 참여한 공감 토크에선 각자의 입장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 비전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마을교육공동체 전시 및 체험은 36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했으며, 올 한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영상, 성과 전시, 마을공유장터를 운영했다. 특히 숲속 놀이터에 설치됐던 다빈치 다리를 현장으로 옮겨와 참가자들의 동심을 자극했다.
패널로 참여한 광주상무초 강경옥 교사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에서 룰루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