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산구 수완·신창·우산동 행정복지센터가 광주광역시의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통합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 민관협력·방문상담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고, 300~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완동은 다양한 복지네트워크를 활용, 위기에 놓인 복지대상자를 발견하면 바로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결해주는 통합서비스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창동은 동 지사협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복지문제를 해결한 점이, 우산동은 민관이 역할을 분담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안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사업을 올해까지 21개 동 전체로 확산하고, 전기자동차 1대씩을 보급하는 등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7월에는 같은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보건복지 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공직자가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