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제2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활기 넘치고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근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 대·내외 인사들과 시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트로트 신동 정동원, 평양예술공연단 등 초대가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와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함께한 시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한여름 밤 열기 속 흥겨움을 만끽했다.
또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청과시장상인회는 진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생맥주 시음회 자리를 마련하여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이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오늘 공연 재미있게 즐기시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