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8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시 읍면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0여 명, 관련 지도교사 4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테르 유스호스텔에서 2019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여름방학 초등 성장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놀토피아(놀이 유토피아),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여행!’이라는 주제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학습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이 연계하여 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학습놀이 및 심성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들의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및 시간관리능력 등 자기주도학습능력 함양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강사진이 참여한다. 또, 창의컴퓨팅연구회, 초등수학교육연구회,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참여하여 언플러그드 코딩놀이와 로봇체험, 수학을 품은 소품만들기, 콘덴서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 평소에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웠던 융합놀이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지역초등교사그룹사운드 폭풍전야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밴드공연을 준비하고, 몸건강 마음건강을 위해 수영 전문강사, 물놀이 안전요원, 보건교사도 2박 3일 동안 함께 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그들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장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배움과 앎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