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1일 변산면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서비스·안전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내 농어촌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의식이 높아져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민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