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육성 사업’ 실천조직으로 선정된 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2019년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구성원과 전문컨설턴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완주소셜굿즈센터 직원, 분야별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역파트너플러스 나영삼 본부장의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플랜’ 강의를 시작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한 정책방향 및 사업공유, 2019년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실천조직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컨설턴트와 실천조직을 1:1로 매칭해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실천조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포용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이자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치유 수단이다”며 “이번 워크숍이 조직간 연대·협력의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차별화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3월에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7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