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1차 서면평가에 이어 7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차 대면평가(PPT 발표)를 통해 8월 13일 최종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은 대면평가 발표에서 시 자체 우수 지역사업인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사업 확대, 사회복지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지원사업,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사례관리사 지원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2월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의 협업과 노력으로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행정으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의 복지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