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KFA는 KFA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학생 축구팬들에게 축구와 관련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관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2일에 열린 제 7차 Dream KFA 이후 약 3주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제 8차 Dream KFA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지원자를 받아 축구와 관련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기준으로 대학생 26명을 선발했다.
16일 오전 축구회관에 모인 대학생 참가자들은 축구회관 내 각 팀 업무 공간을 둘러보면서 관심 분야에 근무 중인 직원과 대화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목적 회의실에 모여 진로탐색 강의를 들었다. 먼저 KFA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담당하는 민용기 주임이 SNS 크리에이터의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희곤 국제심판이 심판 직종에 대해 이야기했고, 생활축구본부 사무국에서 근무 중인 이지희 사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스토리를 들려줬다.
장소를 파주 NFC로 옮긴 참가자들은 NFC의 시설을 견학한 뒤 최주영 트레이너로부터 의무트레이너에 대한 이야기를, CSR팀의 이수민 과장으로부터 취업과 동기부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 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훈련장 잔디를 밟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