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시설종사원 등은 일상에서 수시로 필요로 하는 교통안전이나 전기안전, 소화기 사용법 등을 큰 관심을 갖고 청취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800여명의 시민에게 화재·교통·재난 등의 안전교육을 한 바 있다.
노인복지센터나 장애인 복지센터, 아동보육시설 이용자 등 안전교육이 더욱 필요하지만 일반 교육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해 안전의식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각종 재난사고 등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