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2019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월 셋째 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화목한 톡톡인문학살롱’은 이달 20일 ‘별별명언’ 김동훈 작가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속담, 어록, 명언’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9월19일 ‘여우숲’ 김용규 교장 ▲10월22일 발달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만들어진 ‘나는 카페’의 배상호 본부장 ▲11월21일 ‘예송의전’의 강형구 대표 강연이 마련됐다.
매 강연 전·후에는 팝페라 그룹 ‘퀸스틀러’의 베이스 바리톤 허하용의 공연이 더해져 강연을 더욱 풍부하게 꾸며진다.
한편 상반기에 이어 인문학적 소양과 성품을 기르고 일상 속 인문학을 실천하며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인 ‘시민인문학 온고지신’도 다시 찾아온다.
이달 28일 유범상 교수의 ‘사람이 된 피노키오는 행복했을까 ? 인문학으로 본 민주시민에 관하여’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9월18일 유성호 교수의 ‘법의 학자가 바라보는 죽음’ ▲10월30일 하형준 경제수사팀장의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 ▲11월27일 조혜덕 큐레이터의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강연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움과 동시에 힐링할 수 있도록 매월 한차례씩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인문학 강의 외에도 정규강좌 가을학기, 청년 프로젝트 청썰팅,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니 안산시평생학습관의 강좌들을 폭넓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