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평생학습관에서 학습자 20명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사이를 잇는 선, 데일리드로잉’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사이를 잇는 선, 데일리드로잉’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 사업으로 인천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로 인천 서구청에서 직접 운영했으며, 생애전환기(50세 이상 64세 이하)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20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1일 시작해 8월 13일까지 총 33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서구평생학습관 홍보관에서 펜 드로잉을 배운 수강생들의 일상과 주변의 소소한 풍경화 42점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을 초대하여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구 관계자는 수료생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학습에 매진하여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애전환(50세~64세)대상자들의 제2의 인생이모작을 위해 지속적인 과정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전통민화그리기, 생활영어회화, 홈스트레칭, DIY 공예,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정리수납전문가2급, 보드게임 자격증 양성과정, 중년여성들의 오춘기 극복, 평생학습 강사학교 등 하반기 운영프로그램의 수강생을 강좌별 20명(선착순)씩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