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하여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와 통영소방서,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단체 회원들 150명과 한산대첩축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해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인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및 여름철 대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를 비롯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에 신고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풍수해보험 가입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하여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인물과 부채,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시민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19년 8월1일부터 소화전 주변 주·정차 과태료가 상향(4만원→8만원)되었음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우 안전도시국장은“잘못된 관행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자신의 편리함을 이유로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습관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라며, “불편하더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작은 위험에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전예방을 생활화하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