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정현주)가 창선면 적량마을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 관광객·피서객 방문 증가에 따라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협의회 회원 32명과 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으로 해변의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밧줄, 어구, 플라스틱, 빈병 등 해안가 쓰레기 5톤의 수거가 이뤄졌다.
정현주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남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남해 모상개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