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용태)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고 광주시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도서관에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독서·문화·학습 등 분야별 다양한 강좌를 개설 및 운영했다.
특히,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상징의 세계, 아이콘’(시립중앙), ‘가자~명화 속으로!’(오포), ‘조상님들의 봄·여름·가을·겨울’(초월), ‘책 도둑을 찾아라!’(곤지암), ‘아시아는 재밌다’(능평)라는 도서관별 역사·예술·어린이·과학·여행 특성화 주제로 운영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날은 각 도서관에서 4일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수업참여도 및 독서록 등을 평가해 도서관별 우수한 참여자 5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이용태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과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날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