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극복선도단체로 월평지구대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월평지구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기관(월평지구대장 이재호)으로 참여하였으며 지문 등 사전등록과 같은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에 힘쓰고 있다.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총 18개의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지정되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학교 등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78)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고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