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살기 좋은 우리 동네·주민 활성화를 위한 『다시 빛나는 중앙동 골목학교』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2019년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5월 10일 개최된 중앙동 골목축제에 이은 이번 행사는 중앙동 골목문화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다.
특히, 마을 주민이 지역 활성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트랜드 및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의 50명, 퀼트공예 20명 등 사전 수강신청(033-737-5713, 5540)을 받는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8월 23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이선철(평창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8월 30일 <일상이 만드는 작은 디자인, 이영범(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9월 6일 <주민이 주인되기: 창신·숭인 도시재생의 경험, 손경주(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 상임이사)> ▲9월 20일 <중앙동 캐릭터 코코앙을 활용한 퀼트 인형 만들기, 김재숙(자유시장 내 퀼트 공방 ‘올리버’ 대표)>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