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순신 타워 건립을 위한 관련부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현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순신 타워 건립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50여 명의 직원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건축물 고도제한 군부대 협의, 건립비 예산확보 및 투자심사, 도시공원 조성절차, 개발제한구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상·하수도 시설 설치, 건립대상지 산지전용허가 등에 관한 관계기관 협의,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가능한 문제점 분석 및 대안 등을 살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이순신 장군 타워 건립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건립된 진해지역을 기념하고, 해군의 요람인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진해를 알려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하기 위해서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