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병택)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및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에서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평소에 가보기 어려운 대한민국 대통령의 관저인 청와대를 방문하여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정서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날 청와대에 방문해 홍보관, 녹지원, 영빈관, 청와대사랑채 등 대통령이 일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거닐며 대통령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특색을 가진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는, 즐거운 제험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교과서나 TV에서만 보던 국가기관을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하고,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양병택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