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가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최충경)는 13일 창원시청에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정책논의 등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상반기 창원시 자치분권 추진사항 및 관련 정부동향 보고, ‘창원형 자치분권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와 하반기 주요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법안 심의 절차 진행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의장,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등에 건의문을 발송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3월에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6월 26일 행안위원회 안건 상정,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첩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 주관으로 시민교육, 라디오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이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UCC공모전 당선작 상영을 통해 자치분권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충경 위원장은 “위원들의 활동 분야가 다양한 만큼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