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표남근)은 대전교육청 소속 교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 함양과 가족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9년도 교육가족 休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로 운영되는 교육가족 休캠프는 노보트, 카약, 바디보드 등 대전학생해양수련원만의 특색을 살린 해양 레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참가 교직원 가족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테마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육가족 休캠프는 40가족 140명을 기준으로 모집을 계획했으나, 모집 결과 52가족 200여명이 신청하여 경쟁률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캠프 참가 대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올해는 40가족 173명이 캠프에 참가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의 대표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서로 협동하는 등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자주 마련되어 대전교육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의 건전한 휴가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