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자율방재단(대표 이미옥)은 9일 말복을 앞두고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신암면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석원, 최설진씨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면내 경로당 25개소에 삼계닭 20마리씩 총 500마리를 전달했다.
이미옥 신암면자율방재단 대표는 “오늘 전달한 삼계닭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면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이미옥 대표를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암면자율방재단은 면에서 운영 중인 29개 무더위쉼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쿨스카프 등 폭염보호물품들을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