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태화강이 순천만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정원 2호로 지정됨에 따라 각계각층의 태화강 국가정원 킬러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남구의회의원과 구민들의 여망을 담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남구의회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생태관광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발굴 벤치마킹」을 강원도 영월군 의회의“동강뗏목축제 행사”초청에 맞추어 실시했다.
남구의회는 이제,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만큼 태화강이 왜 국가정원인 되었는지도 알릴 뿐 아니라, 생태복원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제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공원의 변신 시도를 위한 태화강 주변 생태학습장, 철새홍보관, 삼산배수장, 요트계류장, 대도섬을 연결하는 역사문화축의 개발과 고래도시 울산남구와도 연계할 수 있는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등 산적한 과제들에 대한 문화유적지와의 스토리텔링 등의 다양한 킬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여 강원도 영월군 동강일원 주요 문화유적 및 생태관광지를 탐방하게 됐다.
김동학 남구의회 의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태화강과 생태복원, 그리고 울산의 역사성을 아우를 수 있는 필요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여 2019 태화강 국가정원지정이 제대로 추진되는데 남구의회도 일조하여, 태화강의 킬러콘텐츠가 완성된다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