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원청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학기간동안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석면교체, 내진보강, 소방시설개선, 화장실개선, 바닥교체, 냉난방교체, 외벽개선, 안전난간대 설치, 건물보수보강, 각종 학교현안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용연초 등 5교 석면교체공사를 비롯하여, 범서중 바닥교체공사, 중앙초, 중앙중학교의 이중창교체공사, 범서초와 동평중의 출입문 교체, 동백초와 삼정초 등 화장실개선공사, 반곡초 등 4교 안전난간대 설치, 중앙고 운동장정비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미 울산기술공고, 우신고, 울산남부초, 월봉초외 다수의 학교가 석면교체가 공사 완료되었다.
한편, 상반기 완료된 환경개선사업은 성신고, 삼호초 등 10개교 옥상방수 공사와 애니원고, 무거초의 소방시설개선공사, 성광여고, 효정고, 울산여상, 두서초의 화장실개선 공사, 상북중, 언양고, 온산중, 월봉초의 냉난방 공사 및 물탱크 교체, 책걸상 교체등이다.
하반기 겨울방학중에는 양지초외 20교 내진보강공사, 학성여고, 호계고 화장실 개선공사, 선암초 석면교체·출입문교체·방화셔터개선·냉난방시설개선 공사를 포함하여 다수의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광수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된 석면, 내진, 소방시설관련 공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