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한마음적십자봉사회에서 지난 12일 영덕읍 구미리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회원들은 준비한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작업을 하며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판넬업체와 연계해 구멍이 뚫려 쥐가 들어오는 뒷문도 무료로 수리했다.
또한 영덕창호에서 부엌 섀시를 무료로 교체해주기로 했으며 판넬업체에서도 낡은 세면장 옆으로 가벽을 설치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마음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4월에도 무료로 재가장애인의 집을 수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민관협력사업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