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각 실과소에서 제안한 시책에 대한 평가를 김천시주요업무평가위원 및 발표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가졌다.
신규시책 평가대회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책과 추진 중인 업무 중에도 지속 및 확산 가능성이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해가 거듭 될수록 우수한 시책이 발굴되고 있다.
2018년도에 추진한 신규시책 제안 사업은 26개 부서에서 29건이 제출되었으며 그 중 자체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시책으로 12건이 선정되어 각 실과소 제안담당자로 하여금 제안 설명을 들은 뒤 김천시 주요업무평가위원회 위원과 당일 발표자들도 심사에 참여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기했다.
평가결과 평가 결과 기술보급과의‘포도 신품종 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상하수도과의‘김천하수처리장 악취확산 방지시설 설치로 주거환경개선’, 기획조정실의 ‘드론산업 육성지원 벨트 조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3건, 노력 6건 등 총 12건이 선정되어 그동안의 추진 시책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불편해소와 시정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시에 적합한 시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 해 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 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