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상화교회에서 지난 11일, 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을음악회를 열고 면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화교회는 지난 3월, 전국7번째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귀농귀촌 상담소’를 개소하는 등 ‘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슬로건아래 귀농귀촌인 유치활동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으며, 행사는 담임목사의 인사, 주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두 목사는 “마을이 살아야 교회도 살지만, 농촌도 살고 나라가 산다. 이런 행사를 자주 가져 마을 목회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농촌인구유입에도 애쓰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