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오후 5시 자생단체와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는 젊음의거리와 원도심 일원에서 지나 다니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거나 상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삼근 중앙동장은 "이번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상인들도 가정과 상가에서 적극 동참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온 동네에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판매소 운영, 시범거리 조성, 지역 내 시장 상인회를 통한 태극기 달기 홍보물 배부 등 전 주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