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과 9일 2회에 걸쳐 마산대학교에서 「2019년 학교급식담당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인 이번 연수에서 윤미월 김치류 제조 명인으로부터 김치 요리를, 정혜경 마산대 교수로부터 아시아 요리를 배워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수정·보완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실습한 김치 요리 3가지(배추김치, 양배추 겉절이, 모듬 야채 사과겉절이)와 아시아 요리 4가지(공심채 볶음, 쏨땀, 분짜, 레드커리 치킨라이스)의 레시피는 학교급식정보센터에 공개해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삼이 평생교육급식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기호도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연수인 만큼 급식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학교급식담당자들이 학생들의 영양과 맛, 만족도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평소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