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8월 6일 화요일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회원들과 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과 함께 도림천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에 나선 유정희 의원과 참여자들은 봉림교부터 신림2교까지 이어지는 도림천 약 1.2km 구간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국지성 호우로 유입된 쓰레기들을 수거하였다.
도림천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안양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도림천과 지류인 봉천천, 대방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11km, 유로연장 14.2km, 유역면적 41.93㎢이다.
유정희 의원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림천 물놀이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도림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도림천 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유정희 의원은 “지난 주말 발생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많은 쓰레기들이 도림천에 유입되었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와 관련한 안전대책과 하천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정희 의원은 앞으로도 단체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악지역 환경 개선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