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라오스 우정통신부 전자정부센터장 등 공무원 7명을 맞이하였다.
김미경 구청장과 라오스 우정통신부 전자정부센터장은 은평구 및 라오스 현안 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라오스 전자정부센터 공무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은평구 정보통신기술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온-나라 문서2.0 시연을 한 후 전산실, CCTV 관제센터등의 시설을 견학하였다.
특히 라오스 우정통신부 전자정부센터장인 Dr. Thavisak (타비삭)은 은평구의 전산시스템을 견학 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전산실이 자국의 전자정부센터보다 규모나 전산장비 수가 많은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라오스 우정통신부는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국가 표준 전자 문서를 기반으로 은평구에서 구축한 온-나라 문서2.0과 선진화된 정보화 시설을 견학하고, 웹한글기안기를 적용한 부분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라오스 전자정부 프로젝트 추진에 모범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4월 26일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은평구 온-나라 문서2.0 완료보고회에 전국 60개 기관에서 14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에는 라오스에서 디지털 선진 사례로 찾아올 만큼 은평구의 정보화 사업 수준은 앞서가고 있다. 타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해외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