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관내 민간위탁 자활사업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아시아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기존 서구지역자활센터뿐만 아니라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참여자까지 포함해 실시됐다.
롯데시네마 아시아드관은 지난해 서구청과 협약을 맺어 영화 상영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했다.
서구 관계자는 “영화 관람 행사를 지원해 준 롯데시네마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