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상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충북 옥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옥천군 브랜드관’이 우체국 쇼핑몰에 개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설된 옥천군 브랜드관은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mall.epost.go.kr) 상단 카테고리의 기획전 내 지역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고버섯, 아로니아 분말, 청국장, 벌꿀 등 26개 물품을 판매 중이며, 개관 기념행사로 전 상품에 대해 최대 10%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제철을 맞이한 복숭아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기념해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개관 기념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옥천군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매출증대를 돕고자 5월부터 ‘2019년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군 브랜드관에서 온라인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농가 및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옥천군의 농식품 생산 농가 및 단체(농산물· 가공식품 등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한 자)가 그 대상이며, 농산물 가공식품은 식품제조허가를 받은 상품에 한해서 입점 가능하다.
상품보증능력, 규격 등 품질을 인증할 수 있어야 하며, 상품공급 및 배송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교육을 통해 상품 컨설팅 및 온라인 컨텐츠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