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사회혁신가들을 배출했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7일 커먼즈필드 전주에서 ‘2019 청년 혁신스쿨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0여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혁신스쿨은 청년들에게 사회혁신활동의 이해를 돕고 전주의 자산이 될 예비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혁신스쿨은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1~2회,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혁신가들의 대화, 사회혁신지 탐방, 사회혁신 영화 감상 등 미디어나 체험에 익숙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집중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원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소장은 “혁신스쿨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혁신스쿨 수료자들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회혁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내년까지 2개의 혁신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사회혁신센터는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혁신 리빙랩, 기획협력사업, 사회혁신 아카데미 등 전주시민의 혁신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